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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 고1, 둘째 중1. 5년 동안 성장 제품만 다섯 개 사봤어요. 돈으로 치면 100만 원 넘을 거예요. 그중 오래 먹인 것만 추려봤습니다
그러면서 생긴 기준이 하나 있는데, 오늘은 그거 얘기하려고요
성분표에 원재료가 개별로 적혀 있는지만 봅니다


이거 하나만 봐도 절반은 걸러져요. '성장 복합 추출물 500mg' 이렇게만 적힌 게 진짜 많거든요
그럼 그 500mg 안에 뭐가 몇 mg 들었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. 물이 490mg일 수도 있는 거고요
실제로 비교해봤습니다
A 제품 (약국). 칼슘이랑 비타민D 딱 두 개. 싸긴 한데 그것만 있어요
B 제품 (젤리 형태). '성장 복합물' 표기만 있고 개별 함량 없음. 대신 맛있음
C 제품 (맘카페 분말). 단백질 위주. 칼슘이 적음
펜트로반. 우유칼슘, 비타민D3, 산화아연, 키플라이 Complex. 원재료 개별 표기 있음


A+C 두 개 사서 먹이던 시절이 있었어요
이거 따로, 저거 따로. 그러다 보니 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 챙겨야 하는데 그게 두 달을 못 갔어요
아빠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이거예요. 애가 혼자 먹을 수 있느냐. 하루 한 번이면 제가 신경 안 써도 되니까

둘째는 지금 3개월째고, 첫째는 이미 늦어서 못 시켰어요. 그게 좀 아쉽습니다
개인차는 당연히 있고요. 저는 그냥 고를 때 기준만 공유하는 겁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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